주한일본국제주영사사무소가 내년 1월1일부터의 업무개시를 위해
8일부터 관계자들을 제주에 상주시켰다.
일본외무성은 미찌다 미쓰구 아시아지역조정관을 제주영사사무소
소장으로 내정, 제주에 파견하는 한편 제주시이도1동 1772-16 제주은행
광양지점 2층을 사무소건물로 임대했다.
주한일본국 제주영사사무소 개설은 일본 동경지구에 2만5천명
대판지구에 8만7천명 기타지역에 1만8천명등 모두 13만명의 제주출신
재일동포가 있어 고향왕래가 빈번하고 지난해 제주도의 여권발급자
2만4천3백95명중 96%가 일본을 여행했으며 제 주를 찾은 외국인
16만7천2백52명가운데 62%인 10만3천6백85명이 일본을 찾은데 따 른
것이다.
지금까지 도민들이 일본을 여행할 경우 비자발급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고 여행사에 위탁할 경우 1인당 2만원의 대행수수료를 물어야하는
불편을 겪어왔는데 앞으로는 이 영사사무소에서 바로 발급받게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