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서 최악의 유혈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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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예루살렘의 통곡의 벽에서 기도하는 유태인들에게 돌을 던진
팔레스타인인들에게 이스라엘 경찰이 발포, 적어도 19명이 사망하고
1백5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이스라엘 경찰당국이 밝혔으나 보안관계
소식통들은 사망자수가 24명에 이를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경찰은 수천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이날 상오11시(현지시간) 통곡의 벽
부근 경찰서에 방화하고 통곡의 벽에서 기도하고 있던 유태교 신자들에게
돌을 던지자 팔레스타인인들을 해산시키기 위해 실탄과 고무탄, 최루탄을
발사했다고 목격자들과 이스라엘방송이 전했다.
이는 이스라엘이 23년전인 1967년의 중동전 당시 요르단으로부터
예루살렘의 아랍지구를 점령한 이래 이 지역에서 발생한 최악의
유혈사태이며 지난 87년 12월 이스라엘의 점령에 반대하는
팔레스타인인들의 봉기가 발생한 이래 하루동안에 발생한 사망자수로도
가장 많은 것이다.
팔레스타인인들에게 이스라엘 경찰이 발포, 적어도 19명이 사망하고
1백5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이스라엘 경찰당국이 밝혔으나 보안관계
소식통들은 사망자수가 24명에 이를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경찰은 수천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이날 상오11시(현지시간) 통곡의 벽
부근 경찰서에 방화하고 통곡의 벽에서 기도하고 있던 유태교 신자들에게
돌을 던지자 팔레스타인인들을 해산시키기 위해 실탄과 고무탄, 최루탄을
발사했다고 목격자들과 이스라엘방송이 전했다.
이는 이스라엘이 23년전인 1967년의 중동전 당시 요르단으로부터
예루살렘의 아랍지구를 점령한 이래 이 지역에서 발생한 최악의
유혈사태이며 지난 87년 12월 이스라엘의 점령에 반대하는
팔레스타인인들의 봉기가 발생한 이래 하루동안에 발생한 사망자수로도
가장 많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