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권국가들이 우리나라의 경제발전경험을 전수받기 위해 한국의
경제전문가 파견을 잇따라 요청하고 있다.
9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최근 루마니아와 헝가리정부가 경제자문역으로
우리나라의 경제관료 출신 인사나 학자등 민간경제전문가를 파견해
달라고 공식 요청해 옴에 따라 루마니아에는 이웅수 전 교통부차관을,
헝가리에는 홍유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을 각각 추천했다.
동구공산권국가들이 정부차원에서 경제전문가 파견을 공식 요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