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은 이스라엘 경찰의 발포로 21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하고
1백50명이 부상한데 대한 아랍인들의 항의를 봉쇄하기 위해 사건 다음날인
9일 유혈사건이 발생했던 회교와 유태교의 성지인 템플 마운트를 봉쇄하고
점령지역에 철저한 통금을 실시했다.
이같은 조치로 이스라엘 점렴지역인 요르단강서안과 가자지구의 많은
지역들이 통금이 실시되고 있거나 마을들이 봉쇄됐으며 수개 마을과
난민수용소에서는 충돌이 벌어져 이스라엘군의 발포로 13명의 아랍인들이
또다시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러한 상황속에 이번 사건은 예루살렘의
3개 아랍지구와 아랍인들이 대부분인 도시 나다렛 등 이스라엘 내에까지
확대되고 있다.
이스라엘내의 아랍인 70만명은 요르단강서안과 가자지구 등 점령지역의
팔레스타인인 1백75만명과의 결속을 다짐하고 이번 유혈사건에 항의하는
2일간의 애도행사를 시작했으며 군대가 봉쇄하고 있는 점령지역내의
옥상에는 조기가 계양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