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처는 민영방송설립 참가신청 접수를 10일 하오6시 마감한다.
이날 상오 현재까지 접수된 신청서는 공동출자에 의한 것이 1건,
단독출자 7건등 모 두 8건이다.
공보처는 이날 접수를 마감함에 따라 약 한달간 심사를 벌인뒤 내달
중순까지 민방설립 주체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공보처 당국자는 그동안 신청서를 가져간 기업이나 개인이 모두
1백19명이라고 밝히고 이날 하오쯤 설립신청이 몰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 당국자는 "마감결과를 토대로 신청유형등을 살펴본 다음에 구체적인
심사기 준을 작성하고 이를 민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이승윤부총리)에서
최종 확정한뒤 심사작업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