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통일축구대회 첫경기가 11일하오3시 평양 능라도의 5.1경기장에서
열린다.
남북한 남자축구 선수들은 15만명의 대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국팀은
붉은색, 북한팀은 흰색유니폼을 입고 출전, 무승부가 되더라도 연장전
없이 진행된다.
KBS1TV와 MBC TV는 11일 평양에서 벌어질 남북통일축구경기실황을
TV녹화로 방송한다.
KBS 1TV는 하오7시부터 9시까지, MBC TV는 하오7시30분부터 9시까지
각각 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