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미를 비롯 곡물류값이 햇품 출회가 본격화되면서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11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일반미의 경우 햅쌀 출회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전체 유통물량의 50-60%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도매단계에서
80kg당 미질에따라 9만8천-10만3천원선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따라 산매시세도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서울 강남
지역의 경우 80kg가마당 12만-12만5천원선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잡곡류도 햇품이 본격 출회되면서 상품성이 높아지자 녹두가
40kg당 1만5천원이 뛰어 11만5천원선에, 적두는 40kg당 1만원이 올라
9만5천원선, 백태와 흑태는 40kg당 2천원과 2천5백원이 뛰어 3만8천원과
5만8천5백원선에 각각 도매되고 있다.
또 참께와 들깨도 40kg당 7천원과 2천원이 오른 33만1천원과
8만4천5백원에 도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