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조총련과 합작으로 함남 북청군에 수산물가공회사를 설립,
5일부터 조업에 들어간 것으로 평양방송이 7일 보도했다.
북청군 행정/경제지도위원회와 조총련 에히메현 상공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이 회사는 "대덕산합영회사"로 명명됐는데 어펀 건조등
모든 생산라인을 자동화/기계화하여 연간 4천여톤의 수산물을 가공
생산하게 된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한편 지난 5일 현지에서 열린 조업식에는 한남도 행정/경제지도위원장
이동윤, 합영총국장 김성환, 이 회사 총사장인 조총련 에히메현 상공회
부장 한충남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