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공단은 입주기업체의 모범근로자로 구성된 해외산업시찰단을 오는 20일부터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대만 홍콩 태국등지에 파견한다. 38명으로 구성될 이번 산업시찰단은 방문국의 주요공업지역및 근로실태등을 돌아보게 된다. 반월공단은 1인당 여행경비의 43%인 40만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광주 금남로에서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린 것에 대해 "악마와 다를 게 무엇인가"라고 말하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망언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탄핵 반대 집회 참여 국민들을 악마라고 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망언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이재명 민주당이 급하긴 급한가 보다"라고 말했다.그는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려는 국민을 악마로 폄훼하는 것이 민주당이 말하는 민주인가"라며 "민주주의는 이재명 민주당의 전유물이 아니다. 온갖 악담을 퍼부으며, 스스로 초조함을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이재명 민주당이 광주까지 국민들을 불러들인 것 아닌가"라며 "당선 직후부터 178회의 대통령 퇴진 운동, 대선 불복, 29번의 사기 탄핵, 23개의 정쟁 입법 독재, 예산독재까지. 이들은 오로지 '이재명 개인 범죄 방탄’,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라는 정략적 목표를 위해 국정을 마비시키고, 민생을 외면했다"고 일갈했다. 나 의원은 "지금 대한민국은 법치주의, 절차적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헌법 가치와 법치가 파괴될 위기에 몰리자 국민들이 광주까지 찾아가 아직도 민주당에 속고 있는 국민들께 호소하러 간 것 아닌가"라며 "의회 독재, 예산독재로 국정을 마비시키고, 사기 탄핵, 내란 선동으로 정권 찬탈을 획책하는 이재명 민주당이야말로 이재명 대표의 말대로 악마집단이 되고 있는 것 아닌가"라고 했다.앞서 이 대표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두환의 불법 계엄으로 계엄
어선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늘고 있는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17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어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긴급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중앙부처(행안부, 해수부, 해경청), 지방자치단체(부산, 인천, 울산, 경기,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유관기관(수협)이 참석했다.어선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최근 10년새 많다. 이달에만 총 5건의 어선 사고로 사망·실종자가 29명에 이르는 등 심각한 상황이다.해양수산부는 기상악화 시 출입항 규정 준수, 어업인 대상 안전 지도·점검 강화, 어선 안전특별 점검 등을 추진한다. 해양경찰청은 2월 13일부터 3월 15일까지 해양안전 특별경계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해경 함정 전진 배치, 24시간 비상 출동 태세 유지 등 긴급구조 대비·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지방자치단체는 어선 내 안전설비(구명조끼, 통신기기, 화재 경보장치) 구비 상태 특별점검 및 어업인의 필수 안전수칙 준수 계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풍랑특보 발효 시 안전관리 강화 조치를 연안 지자체에 통보하고, 어업인 대상 재난문자(CBS) 및 재난방송(DITS) 안내를 지속적으로 시행 
CJ제일제당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계층의 건강과 안전은 물론 중소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끌어 올리는 사회공헌을 위해 지속적인 상생활동을 펼치고 있다.우선 식생활 취약 청년 계층에게 식재료를 지원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1년 서울시의 착한 먹거리 지원 사업에 동참하는 취지에서 시작한 민관협력 정책사업인 ‘나눔 냉장고’를 운영한다. 청년센터에 냉장고를 설치하고 햇반, 냉동식품 등을 채워 넣는 형태로 운영된다. CJ제일제당과 서울시는 매년 ‘나눔 냉장고’의 운영 거점과 수혜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겠다’는 그룹 나눔 철학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식비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CJ제일제당은 희소 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들을 위해 저단백밥도 생산하고 있다. 햇반 저단백밥은 페닐케톤뇨증 등 선천성 대사질환을 앓는 이들을 위해 단백질 함유량을 일반 햇반의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춘 제품이다. 2009년 이 질환을 앓고 있는 자녀를 둔 직원의 건의로 연구개발에 착수해 그 해 10월 선보였다. 지난 한 해에만 16만개 가량 생산했으며 그동안 만든 햇반 저단백밥은 약 230만 개 이상이다.중소기업과의 상생활동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동반성장지수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CJ제일제당은 협력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해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와 동반성장 종합평가에서 모두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