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남택시등 제주도 택시사용자조합소속 16개 택시회사중 14개
택시회사 사용자가 직장을 폐쇄조치 4백47대의 택시가 운행을 못해
도민들이 교통편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
12일 제주도택시노조에 따르면 사용자측이 10일 제주도와
제주도지방노동위원회 에 노조원들의 태업을 이유로 직장폐쇄신고를 냈고
이에따라 도와 제주도지방노동위 원회가 11일 노조 소속 운전기사들의
준법투쟁은 노동쟁의가 아니라는 이유로 직장 폐쇄신고를 반려했는데도
16개 택시회사중 14개 택시회사 사용자가 이를 무시,12일 상오8시를 기해
직장을 임의로 폐쇄하는 바람에 택시 운행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이같은 사용자측의 직장폐쇄조치로 제주도택시사용자조합 소속
16개택시회사 보 유택시 5백23대중 국제택시(33대)와 남양택시(43대)만이
직장폐쇄조치에 불응, 영업 을 계속하고 있을 뿐 나머지 14개회사 택시
4백47대가 운행하지 못하고 있다.
제주도택시노조측은 지난 6월말로 단체협약기간이 만료되자 11일까지
모두 11차 례에 걸쳐 단체 교섭을 벌였으나 근무교대시간등에 의견을 보여
협상이 결려되자 지 난 9월17일 쟁의발생신고를 냈고 지난 4일부터 하루
16시간 근무속도지키기.합승안 하기등 준법투쟁을 벌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