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연행 한국인 1만 2천여명 명부발견..일본국회 도서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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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대전중 일본에 강제로 끌려온 한인중 1만 2천 25명의 이름이
적힌 명부가 최근 동경도내 국회 도서관 자료에서 새로 발견되었다.
마이크로 PC에 보관된 이 자료는 지난 2개월간 조총련의 진상 조사단
멤버인 홍상진씨(40)가 찾아낸 것으로 과거 미쓰이(삼정) 회사가 경영하던
후쿠오카현 오오 무타(대모)시 소재 미이케(삼지) 탄광에서 일했던
사람들의 인적사항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홍씨는 이 명부를 연합군 총사령부의 자료가 든 마이크로 PC를 일일히
조사한 끝에 들추어낸 것이라고 말하면서 지난 여름 일본정부 당국이
70여만명으로 추산되 는 한인 연행자중 불과 7만명 정도의 명단만 밝히고
도중에서 그만 둔것은 고의적으 로 과거사실을 은폐하려는 저의가
분명하다고 지적, 재조사를 전면적으로 실시할것 을 일본측에
요구했다.
적힌 명부가 최근 동경도내 국회 도서관 자료에서 새로 발견되었다.
마이크로 PC에 보관된 이 자료는 지난 2개월간 조총련의 진상 조사단
멤버인 홍상진씨(40)가 찾아낸 것으로 과거 미쓰이(삼정) 회사가 경영하던
후쿠오카현 오오 무타(대모)시 소재 미이케(삼지) 탄광에서 일했던
사람들의 인적사항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홍씨는 이 명부를 연합군 총사령부의 자료가 든 마이크로 PC를 일일히
조사한 끝에 들추어낸 것이라고 말하면서 지난 여름 일본정부 당국이
70여만명으로 추산되 는 한인 연행자중 불과 7만명 정도의 명단만 밝히고
도중에서 그만 둔것은 고의적으 로 과거사실을 은폐하려는 저의가
분명하다고 지적, 재조사를 전면적으로 실시할것 을 일본측에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