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모든 공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일부 언론에 보도 된바 있는
북한의 허담은 조국평화통일위 위원장직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 윤기복은 부위원장직 맡고 있어 ***
제2차 남북고위급 회담을 위해 강영훈총리를 비롯한 남측 대표단이
입북한 이날 판문점에 취재를 나온 한 북한기자는 "허위원장은
조평통위원장직을 그대로 맡고 있 고 윤기복동지는 부위원장직에 있다"고
밝히고 "허동지는 건강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북쪽은 지금 노동당창건일 기념행사, 남북통일축구,
범민족음악회행 사등으로 활기가 넘치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
평양회담에서는 지난번 서울회담 때 와는 달리 많은 성과가 있어야
할것"이라고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