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국 석유시장질서유지 실패 비난..OPEC 회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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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수출국기구(OPEC) 일부 회원국들은 16일 서방 국가들 이 세계
석유시장의 질서를 유지하는데 실패했다고 비난했다.
에너지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자카르타에 체류중인 인도네시아,
베네수엘라, 알제리아, 나이제리아 석유장관들은 이날 주요 선진국들이
페르시아만 위기사태가 악화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그들의 막대한 비축
원유를 공급했더라면 불안정한 석 유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OPEC 의장직을 맏고 있는 사데크 부센나 알제리 석유장관은 13개 OPEC
회원국들 이 원유시장 공급 부족분을 메꾸기 위해 쿼터제를 폐지하는 등
시장안정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했다"고 주장했다.
부센나 장관은 또 최근의 유가파동은 원유의 수요와 공급이 잘
이뤄지고 있어 이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지적하고 북반구에 동절기가
시작됨에 따라 앞으로 수 개월 후 원유부족사태가 심화될지 모른다고
경고했다.
석유시장의 질서를 유지하는데 실패했다고 비난했다.
에너지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자카르타에 체류중인 인도네시아,
베네수엘라, 알제리아, 나이제리아 석유장관들은 이날 주요 선진국들이
페르시아만 위기사태가 악화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그들의 막대한 비축
원유를 공급했더라면 불안정한 석 유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OPEC 의장직을 맏고 있는 사데크 부센나 알제리 석유장관은 13개 OPEC
회원국들 이 원유시장 공급 부족분을 메꾸기 위해 쿼터제를 폐지하는 등
시장안정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했다"고 주장했다.
부센나 장관은 또 최근의 유가파동은 원유의 수요와 공급이 잘
이뤄지고 있어 이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지적하고 북반구에 동절기가
시작됨에 따라 앞으로 수 개월 후 원유부족사태가 심화될지 모른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