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이 숙녀복내수시장진출에 이어 기성신사복및 스포츠의류
아동복분야에도 본격 참여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신원은 종합의류메이커로서의 탈바꿈을 겨냥,
91년 하반기부터 신사복및 스포츠의류분야에, 그이후 아동복
시장에 진출한다는 방침을 굳히고 내수사업본부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사업계획마련에 착수했다.
신원은 이를위해 기존의 청주공장 인근 또는 천원군
지역에 1만여평규모의 부지를 확보, 모두 1백억원이상을 투입해
내년 하반기까지 자동화시스팀을 갖춘 신사복및 스포츠의류
생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