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부동산 거래침체속 가격 안정세...토지개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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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중 전국의 부동산은 가격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매수.매도물량이 모두 감소, 거래가 침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토지개발공사가 발표한 ''90년 9월중 지가동향''에 따르면
도시외곽의 녹지지역 및 임야, 농경지 등은 투기적 수요에 의한
외지인들의 매수세가 크게 약화된 반면 매물은 증가해 매도호가의
하락추세속에서 거래는 거의 형성되지 않았다.
또 올들어 꾸준히 상승세를 보여왔던 도시지역의 주택.상가용지도
건축자재의 품귀 및 가격폭등에 따른 건축경기의 둔화추세에 영향을 받아
안정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93년 엑스포 개최 및 제3정부청사 건설계획의 영향을 받고 있는
대전은 계룡로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주택.상가용지의 땅값이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주택 및 상가용지 수요가 공급을 휠씬 초과하는 대도시와
수도권의 중소도시지역은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계속 수요가 일어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각 지역별 토지거래 동향은 다음과 같다.
<>수도권 =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였으나 일부지역이 택지 및
상가용지를 중심 으로 다소 올랐다.
특히 업무.상업용건물과 다가구주택 등의 신축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서울의 테헤란로 및 송파대로 주변지역과 영등포역 일대,
천호사거리주변, 지하철 5호선 역세권지역 등의 땅값이 강세를 나타냈다.
인천.경기지역에서는 국민관광지 개발계획이 추진되고 있는 옹진군
덕적도 일대와 분당 신도시 주변지역 등이 땅주인들의 매물출회 기피로
인해, 또 서울과 인접한 시급지역의 상가용지와 다가구주택용지 및 소규모
농가용 대지 등은 실수요자들의 꾸준한 매수세로 인해 각각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했다.
<>영동권 = 전반적인 부동산경기의 침체속에 중앙고속도로 통과예정지
주변과 삼척.고성군의 관광단지 조성예정지 등이 국지적으로 미등세를
보였으나 투자심리의 위축으로 실거래는 거의 없었다.
<>서남권 = 대전.충남지역은 서해안개발지역을 비롯한 대부분의 지역이
거래가 침체되면서 땅값도 보합세를 보였으나 93년 엑스포 개최 및
제3정부청사 건설계획의 영향을 받고 있는 대전은 계룡로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주택.상가용지의 땅값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광주.전남.전북지역은 전반적인 거래부진속에 서해안고속도로 건설,
대불공단 조성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추진되는 지역들 마저 매수세가
감소하고 땅값이 약세를 보였다.
<>동남권 = 대구.경북지역은 대부분의 지역이 부동산투기 규제조치와
건자재값 상승에 따른 건축경기의 둔화로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북부산간
및 해안지역에서는 외지인들의 매물이 증가하고 있다.
부산.경남지역에서는 부산, 울산, 마산, 창원 등 도시지역의
주택.상가용지가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거래가 꾸진히 이루어져 땅값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매수세의 둔화로 거래는 한산한 편이며 도시외곽의 녹지지역은
토지거래가 격감했다.
<>제주권 = 실수요자 위주의 소규모 토지거래가 간헐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매수세가 크게 위축되어 부동산경기가 침체됐다.
임야 및 농경지에 대한 외지인의 토지매입이 중단되고 있으며 특히
임야의 경우 매물은 증가했으나 매수세가 없어 거래가 거의 두절된
상태이다.
매수.매도물량이 모두 감소, 거래가 침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토지개발공사가 발표한 ''90년 9월중 지가동향''에 따르면
도시외곽의 녹지지역 및 임야, 농경지 등은 투기적 수요에 의한
외지인들의 매수세가 크게 약화된 반면 매물은 증가해 매도호가의
하락추세속에서 거래는 거의 형성되지 않았다.
또 올들어 꾸준히 상승세를 보여왔던 도시지역의 주택.상가용지도
건축자재의 품귀 및 가격폭등에 따른 건축경기의 둔화추세에 영향을 받아
안정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93년 엑스포 개최 및 제3정부청사 건설계획의 영향을 받고 있는
대전은 계룡로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주택.상가용지의 땅값이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주택 및 상가용지 수요가 공급을 휠씬 초과하는 대도시와
수도권의 중소도시지역은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계속 수요가 일어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각 지역별 토지거래 동향은 다음과 같다.
<>수도권 =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였으나 일부지역이 택지 및
상가용지를 중심 으로 다소 올랐다.
특히 업무.상업용건물과 다가구주택 등의 신축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서울의 테헤란로 및 송파대로 주변지역과 영등포역 일대,
천호사거리주변, 지하철 5호선 역세권지역 등의 땅값이 강세를 나타냈다.
인천.경기지역에서는 국민관광지 개발계획이 추진되고 있는 옹진군
덕적도 일대와 분당 신도시 주변지역 등이 땅주인들의 매물출회 기피로
인해, 또 서울과 인접한 시급지역의 상가용지와 다가구주택용지 및 소규모
농가용 대지 등은 실수요자들의 꾸준한 매수세로 인해 각각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했다.
<>영동권 = 전반적인 부동산경기의 침체속에 중앙고속도로 통과예정지
주변과 삼척.고성군의 관광단지 조성예정지 등이 국지적으로 미등세를
보였으나 투자심리의 위축으로 실거래는 거의 없었다.
<>서남권 = 대전.충남지역은 서해안개발지역을 비롯한 대부분의 지역이
거래가 침체되면서 땅값도 보합세를 보였으나 93년 엑스포 개최 및
제3정부청사 건설계획의 영향을 받고 있는 대전은 계룡로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주택.상가용지의 땅값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광주.전남.전북지역은 전반적인 거래부진속에 서해안고속도로 건설,
대불공단 조성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추진되는 지역들 마저 매수세가
감소하고 땅값이 약세를 보였다.
<>동남권 = 대구.경북지역은 대부분의 지역이 부동산투기 규제조치와
건자재값 상승에 따른 건축경기의 둔화로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북부산간
및 해안지역에서는 외지인들의 매물이 증가하고 있다.
부산.경남지역에서는 부산, 울산, 마산, 창원 등 도시지역의
주택.상가용지가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거래가 꾸진히 이루어져 땅값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매수세의 둔화로 거래는 한산한 편이며 도시외곽의 녹지지역은
토지거래가 격감했다.
<>제주권 = 실수요자 위주의 소규모 토지거래가 간헐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매수세가 크게 위축되어 부동산경기가 침체됐다.
임야 및 농경지에 대한 외지인의 토지매입이 중단되고 있으며 특히
임야의 경우 매물은 증가했으나 매수세가 없어 거래가 거의 두절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