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이 내림세 이틀만에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18일 외국환 은행간 외환거래에서 원화환율은 고시가보다 40전이
높은 7백15원 20전에 첫 거래가 체결된 후 계속 오름세가 이어져
한때 7백15원80전까지 오르다가 다소 하락, 폐장가는 7백15원 60전을
기록했다.
외환전문가들은 이날의 거래상황을 감안, 내일 고시될 원화환율은
오늘보다 70전 오른 7백15원 150전이 될 것으로 전망.
한편 이날 일화 1백엔당 원화환율은 5일째 오름세가 이어지며
전일보다 95전이 오른 5백69원 11전에 고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