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 9월말 현재 수출실적이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15.4%가
늘어나는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
19일 도에 따르면 수출실적은 공산품 16억9천5백4만달러, 수산물
1억6천5만2천 달러, 농산물 2천1백44만1천달러 광산물 1천1백62만5달러등
총 18억8천8백15만3천달 러로 연간 목표액 23억4천5백만달러의 80.5%를
달성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6억3천5백54만7천달러보다 15.4%
늘어난 것이다.
품목별로는 농산통조림, 미역, 화강석, 비료등 17개 품목이 연간
목표액의 95% 이상을 수출해 호조를 보이고 있는 반면 과채류, 패류,
기계류등 24개 품목은 연간 목표액의 55% 미만으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수출업체는 모두 1백97개업체로 이가운데 호남에틸렌등 16개
대기업에서 14억8천2백16만5천달러를 수출, 전체의 78.5%를 차지했고
1백81개 중소기업체는 21.5 %인 4억5백98만8천달러를 수출하는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