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간 선사들 면허개방정책에 반발...큰타격우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명노근 전남대교수, 장용주신부, 강신석목사등 광주.전남지역
보안사 사찰대상자 86명은 19일 상오 9시 광주시 동구 궁동 광주.전남
민주연합사무실에서 보안사 민간인 사찰과 관련 성명을 발표, "불법사찰,
민중탄압기구인 보안사. 안기부를 즉각 해체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보안사의 불법사찰은 노태우정권이 보안사를
중심으로 한 군부에 토대를 둔 군사정권임을 입증한 것"이라고 전제,
노태우정권 퇴진 <>민자당 해체 <>민주정부 수립등 5개항을 주장했다.
사찰대상자 30여명은 이어 상오 9시40분께 광주시 서구 쌍촌동
보안부대앞까지 가두행진을 벌이려 했으나 경찰이 사무실 앞에서 저지하자
"보안사 해체"등의 구호를 외치며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다 30여분만에
자진 해산했다.
경찰은 이날 몸싸움 과정에서 지난해 조선대생 고 이철규군
사인진상규명시위와 관련, 수배중이던 전남민주주의 청년연합
이경율의장(31)을 연행, 조사중이다.
보안사 사찰대상자 86명은 19일 상오 9시 광주시 동구 궁동 광주.전남
민주연합사무실에서 보안사 민간인 사찰과 관련 성명을 발표, "불법사찰,
민중탄압기구인 보안사. 안기부를 즉각 해체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보안사의 불법사찰은 노태우정권이 보안사를
중심으로 한 군부에 토대를 둔 군사정권임을 입증한 것"이라고 전제,
노태우정권 퇴진 <>민자당 해체 <>민주정부 수립등 5개항을 주장했다.
사찰대상자 30여명은 이어 상오 9시40분께 광주시 서구 쌍촌동
보안부대앞까지 가두행진을 벌이려 했으나 경찰이 사무실 앞에서 저지하자
"보안사 해체"등의 구호를 외치며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다 30여분만에
자진 해산했다.
경찰은 이날 몸싸움 과정에서 지난해 조선대생 고 이철규군
사인진상규명시위와 관련, 수배중이던 전남민주주의 청년연합
이경율의장(31)을 연행,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