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임용고시제 파문 전국으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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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송출선원 24명을 태우고 칠레 후아스코항을 출발 일본
가와사키항으로 항해중 지난 9월 21일부터 연락이 끊긴 영국
조디악사 소속 리베리아 선박의 광석운반석인 알.가로보호(8만9천1백18t
선장 김자섭.36)가 일본 입항예정일 인 19일 하오 2시 현재까지 소식이
없어 실종된 것으로 보인다.
선원송출회사인 동구 초량동 1200의1 대우해운(대표 강의구.44)에
따르면 알.가로보호는 이날 하오 5시30분 가와사키항에 입항예정이어서 이
배가 정상운항할 경우 18일 하오 일본 근해에 모습을 나타냈어야 하나 일본
해상보안청이 예상항로를 수색한 결과 이 배를 찾지못했으며 지금까지
아무런 연락이 없다는 것.
이 배는 지난달 19일 정오 칠레 연안에서 선주사에 위치보고와 함께
`정상항해중'' 이라는 전문을 보낸 뒤 다음 교신예정일인 21일 정오부터
지금까지 연락이 두절돼 그동안 선주사와 칠레 해양경찰대, 미국
연안경비대가 칠레 연근해와 남태평양의 예상항로를 수색했으나 아무런
흔적을 찾지못했다.
대우해운 측은 "수색작업에서 침몰흔적을 발견치 못했으므로 실종된
것으로 단정할 수 없으며 계기 및 통신장비 고장으로 정상항로를
이탈한채 연락이 두절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고 밝혔으나 선박
관계자들은 "광석운반선의 경우 삼각파도 꼭대기에 배의 중심이 놓일 경우
순식간에 배 전체가 흔적도 없이 침몰하는 경우가 있다" 며 침몰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한편 입항예정일에도 소식이 없자 선원가족 1백여명은 대우해운
사무실에서 애타게 소식을 기다리는 한편 해적들에 의해 납치됐을
가능성이 크다며 회사측에 보다 적극적인 수색작업을 촉구했다.
가와사키항으로 항해중 지난 9월 21일부터 연락이 끊긴 영국
조디악사 소속 리베리아 선박의 광석운반석인 알.가로보호(8만9천1백18t
선장 김자섭.36)가 일본 입항예정일 인 19일 하오 2시 현재까지 소식이
없어 실종된 것으로 보인다.
선원송출회사인 동구 초량동 1200의1 대우해운(대표 강의구.44)에
따르면 알.가로보호는 이날 하오 5시30분 가와사키항에 입항예정이어서 이
배가 정상운항할 경우 18일 하오 일본 근해에 모습을 나타냈어야 하나 일본
해상보안청이 예상항로를 수색한 결과 이 배를 찾지못했으며 지금까지
아무런 연락이 없다는 것.
이 배는 지난달 19일 정오 칠레 연안에서 선주사에 위치보고와 함께
`정상항해중'' 이라는 전문을 보낸 뒤 다음 교신예정일인 21일 정오부터
지금까지 연락이 두절돼 그동안 선주사와 칠레 해양경찰대, 미국
연안경비대가 칠레 연근해와 남태평양의 예상항로를 수색했으나 아무런
흔적을 찾지못했다.
대우해운 측은 "수색작업에서 침몰흔적을 발견치 못했으므로 실종된
것으로 단정할 수 없으며 계기 및 통신장비 고장으로 정상항로를
이탈한채 연락이 두절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고 밝혔으나 선박
관계자들은 "광석운반선의 경우 삼각파도 꼭대기에 배의 중심이 놓일 경우
순식간에 배 전체가 흔적도 없이 침몰하는 경우가 있다" 며 침몰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한편 입항예정일에도 소식이 없자 선원가족 1백여명은 대우해운
사무실에서 애타게 소식을 기다리는 한편 해적들에 의해 납치됐을
가능성이 크다며 회사측에 보다 적극적인 수색작업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