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민족대회 추진본부는 남북통일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북한
축구단을 맞기 위해 21일 상오 10여명의 환영단을 구성,판문점으로
보내기로 했으며 전대협. 전민련등 5백명규모의 가두 환영단을 서울
진입로 부근에 배치키로 했다.
*** 범민추,통일 문화제.환영잔치도 개최 ***
추진본부는 또 오는 24일 전대협 주관으로 경희대
노천극장에서 북한축구단을 초청한 가운데 통일문화제 및 환영잔치를
열기로 하고 20일낮 통일원에 북한축구단 의 문화제 참가 협조를
요청했으나 통일원측은 일정이 이미 정해져 바꾸기어렵다며 거부했다.
추진본부는 이와함께 축구대회 당일인 23일 입장권을 구입한 2-3백명의
회원으 로 응원단을 구성하되 남북체육회담에서 합의된 단일기와 구호로는
조국통일 , 응원가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 아리랑 등을 사용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