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기업들은 임금상승과 선진국의 보호무역주의를 극복하기
위해 기술선진국들과 합작투자나 기술제휴 등 국제산업협력을 활발히
추진, 생산성향상과 기술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2일 중소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올들어 중진공이 3.4분까지 성사시킨
중소기업의 국제산업협력은 모두 4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3건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기술도입이 지난해의 14건보다 9건이 늘어난 23건으로
전체의 절반가량을 차지했고 그밖에 합작투자 14건, 대리점계약 및
단순기술제공 등 기타 8건 등 이며 계약체결 국가는 일본이 16건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독일 14건, 프랑스 7건,미국 5건, 기타 3건이었다.
업종별로는 기계.금속 18건, 화공의약 8건, 전기.전자 5건으로
첨단기술분야가 전체의 69%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