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0월 서울에서 열린 제3차 아태각료회의(APEC)준비를 위한
제1차 고위실무회의가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및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6개국등 12개회원국정부의 고위
외무 경제관리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시내 호텔신라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 각국대표들은 중국 대만 홍콩의 APEC가입과 관련,
지난7월말 싱가포르에서 열렸던 제2차 아태각료회의가 이들 3자의
APEC참여교섭을 차기의장국인 한국에 위임키로한 결정을 재확인하고
역내국가간의 긴말한 협력증진을 위해서는 이들 3자가 제3차 서울
각료회의때부터 APEC에 참여하는것이 바람직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