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하오 6시10분께 대구와 경북포항 일부지역에서 강도 2도의 지진이 발생했다. 대구측후소는 이 미진의 진원지는 포항동쪽 70km지점의 해역이라고 밝혔다. 강도 2도의 지진은 민감한 사람만이 느낄수있을 정도의 약한 지진이며 이번 지진은 지난 81년4월이래 이지역에서 처음 발생한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싱가포르에서 ‘해외 관광기업 지원센터(KTSC)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국내 관광 스타트업 9곳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한국 트래블테크 기업이 싱가포르 관광업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사업화 방향을 수립하고,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기술적 우위를 보유한 한국 기업이 동남아 시장에서 현지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26일 개최된 데모데이에선 국내 관광 스타트업들이 기술력과 경쟁력을 소개하면서 투자와 사업협력의 기회를 모색했다. 개러지, 피크엑스브이벤처스, 쿠알그로 파트너스, 몽크스힐 벤처스 등 50여곳의 현지 투자사와 싱가포르 정부 기관, 관광업계로부터 관심을 이끌어냈다. 김동일 한국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은 “2022년 8월 처음으로 싱가포르에 해외관광기업지원센터를 설립한 이후 현재까지 670여 건의 비즈니스 매칭, 10건의 법인 설립을 지원했다”며 “기술·관광서비스 융복합 기업의 서비스 수출을 지원해 창업생태계를 연결할 것”이라고 했다. 김 본부장은 관광분야 전문 현지투자자, 한국 스타트업 지원기관인 KB핀테크랩, 한국벤처투자(KVIC) 싱가포르사무소와의 면담을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과 관광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도 논의했다.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DL이앤씨가 공급하는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가 2024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웰빙아파트 대상을 받았다. 전북 군산시 수요자가 선호하는 주거지역인 ‘디오션시티’ 인근에 들어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e편한세상의 상품성과 다양한 특화 커뮤니티 시설이 적용돼 입주민의 삶의 질을 끌어올릴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800가구(전용면적 84~155㎡)로 구성된다. 인근 디오션시티는 5개 블록, 4421가구로 조성되는 미니신도시다. 이곳에 앞서 공급된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 1차’(854가구),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 2차’(423가구) 등이 있어 디오션루체와 함께 2000여 가구의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구암로와 21번 국도를 통해 군산 어디로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반경 2㎞ 안에 군산역과 군산시외버스터미널이 있다. HD현대인프라코어 군산공장 등 기업이 입주해 있는 군산국가산업단지와 군산2국가산업단지가 가깝다. CJ제일제당 군산공장 등 67개 기업이 둥지를 튼 군산일반산업단지도 멀지 않다.롯데몰과 이마트, 롯데시네마 등 상업 편의시설도 가깝다. 군산시청과 군산경찰서,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 군산교육지원청 등 행정기관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남쪽 사정동에 군산전북대병원이 들어설 계획이다. 군산전북대병원은 지하 3층~지상 10층 500병상 규모다. 2027년 개원할 예정이다. 경포초, 구암초, 금빛초, 군산제일중, 군산제일고 등 초·중·고도 가깝다.군산 최초로 e편한세상의 맞춤형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가 적용된다. C2 하우스가 적용된 주택은 최소한의 내력벽만 남겨둬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이라크,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 쿠웨이트와 한 조에 편성됐다.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의 아시아축구연맹(AFC) 본부에서 진행된 대회 3차 예선 조 추첨 결과 중동 팀들하고만 한 조로 묶였다. 한국을 제외한 5개 팀 모두 중동에 있어 험난한 원정 경기가 예상된다.3차 예선은 18개국이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다. 본선행 티켓 8.5장 중 6장의 주인공이 결정되는 사실상의 최종예선이다. 오는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홈 앤드 어웨이로 10경기씩을 치러 각 조 1·2위가 북중미로 가는 직행 티켓을 거머쥔다.5·6위는 탈락, 3·4위 6개 나라는 2장의 티켓을 놓고 싸우는 4차 예선을 치른다.이번 조 추첨에서 북한은 A조, 강호 호주와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C조에 포함됐다.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