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으로는 럭키금속만이 진출해 있는 중국 천진에 현재 91건의
외국합작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제민간경제협의회에 따르면 중국 천진시에는 주방용 칼, 피혁의류,
자동차부품, 의약품등 총 91건의 외국합작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천진시에서의 외국합작사업건들은 노동집약적인 경공업제품에 치우친
것이 특징인데 한-중무역사무소 개설로 국내업체들의 천진지역에 대한
투자가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천진시에 합작투자로 진출한 국내업체는 현재까지 럭키금속이 유일한
업체인데 럭키금속은 희토자석생산업종으로 1백13만달러를 투자 합작
업체의 지분중 50%를 보유하고 있다.
럭키금속은 지난 9월초 공장건립에 착수했으며 연말까지 완공해 내년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