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 외무장관회의, 농업보조금감축안 합의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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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구공체) 외무장관들은 22일 룩셈부르크 회의에서 우르과이
라운드에 제출할 농업보조금 삭감안에 관한 EC의 최종 합의를 이끌어
내는데 또 다시 실패했으며 26일 있을 EC의 무역및
농업장관회의에서 이 문제를 다시 논의토록 했다.
더글러스 허드 영국 외무장관은 독일이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EC위원회의 농업 보조금 삭감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합의안이 나오지 못했다고 말하고 이 문제와 관련 교착 상태가 계속돼
EC의 신뢰성이 위협받고있다 고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EC위원회는 우르과이라운드 협상 타결의 장애가 되고있는 농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곡물과 쌀,설탕,축산분야의 보조금을 지난 86년부터
소급적용해 10년간에 걸쳐 30% 삭감하고 과일과 채소및 담배부문에서는 10%
축소하는 안을 마련했으나 독일과 프랑스,이탈리아가 이에 반대하고있어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고있다.
한편 프란스 안드리에센 무역담당 EC집행위원은 EC농업장관회의나
외무장관 회 의에서 최종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경우 EC위원회 안을 바로
우르과이라운드 협상 기구에 제출할 방침임을 시사했다.
라운드에 제출할 농업보조금 삭감안에 관한 EC의 최종 합의를 이끌어
내는데 또 다시 실패했으며 26일 있을 EC의 무역및
농업장관회의에서 이 문제를 다시 논의토록 했다.
더글러스 허드 영국 외무장관은 독일이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EC위원회의 농업 보조금 삭감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합의안이 나오지 못했다고 말하고 이 문제와 관련 교착 상태가 계속돼
EC의 신뢰성이 위협받고있다 고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EC위원회는 우르과이라운드 협상 타결의 장애가 되고있는 농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곡물과 쌀,설탕,축산분야의 보조금을 지난 86년부터
소급적용해 10년간에 걸쳐 30% 삭감하고 과일과 채소및 담배부문에서는 10%
축소하는 안을 마련했으나 독일과 프랑스,이탈리아가 이에 반대하고있어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고있다.
한편 프란스 안드리에센 무역담당 EC집행위원은 EC농업장관회의나
외무장관 회 의에서 최종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경우 EC위원회 안을 바로
우르과이라운드 협상 기구에 제출할 방침임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