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대방/사파지구에 근로자용등 모두 8천 3백여가구의 아파트가 오는
92년까지 공급될 예정으로 있어 주택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창원유와 주택업계에 따르면 재방/사파지구 7만 6천평에 시가
근로자용 아파트 1천 2백 5가구, 성원토건이 근로자용 아파트 6백 40가구와
일반공급 1천 7백 80가구를, 대동추택이 근로자용 1천 1백 75가구의
일반공급 6백 60가구등을 근로자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또 덕산건설이 근로자용 6백 20가구와 일반공급 3백가구, 동성종합건설이
근로자용 1천 2백 68가구와 일반공급 7백 14가구등 시와 4개 건설회사가
모두 8천 3백 62가구를 건립, 이중 59%인 4천 9백 8가구를 근로자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시와 건설회사는 23일 하오 창원공단 회의실에서 10인이상
상시종업원을 가진 2백 78개업체 근로자주택담당자들과 모임을 갖고
입주대상자 순위등을 결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