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전기기수출이 상승세를 타고있어 올 목표치를 크게 웃돌
전망이다.
25일 한국전기공업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8월말현재 중전기기
수출액은 모두 2억8천6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2억2천7백만
달러보다 25.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품목별로는 전동기의 큰폭증가에 힘입어 회전기기가 지난해보다
54.2% 늘어난 6천3백만달러를 기록했고 정지기기는 올수출목표인
3억8천만달러(전년 대비 4.4%증가)를 크게 웃돌것으로 보인다.
전기공업협회의 한 관계자는 이같은 수출증가가 "일본 중전기업계가
고부가 가치제품에 치중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영역이 넓어진 변압기
차단기등 저부가가치제품 수출이 호조를 보이기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