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증시활황과 함께 거래폭주현상이 계속되면서 최근 2주사이에만
전체 발행주식의 4분의1이상이 거래된 종목이 40개에 달해 주식의
손바뀜현상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쌍용중공업1신주가 최근 2주사이 1백60만여주가
거래돼 발행주식 2백만주대비 72.8%의 회전율을 나타내고 있는 것을
비롯 모두 40개종목이 25%이상의 매매회전율을 기록하고 있다.
영태전자우선신주도 71.0%로 70%이상의 회전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라이프무역신주(59.5%) 한국마벨1신주(54.2%) 삼미1우(50.0%)등도
회전율이 50%를 상회해 발행주식의 절반이상이 이기간중 매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양우화학1신(45.6%) 광명전기2신(45.3%) 미우1신(43.7%) 동성반도체신
(42.5%) 신화(42.2%) 광림전자1신(42.0%) 영태전자1우(41.0%)등 7개
종목은 40%대의 회전율을 기록했다.
상장주식의 거래회전율이 이처럼 높아진 것은 지난 10일의 깡통계좌
일괄반대매매이후 주가수직상승세가 나타나면서 거래가 폭주한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