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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보건소(소장 김기남.32.여)가 학생들을 상대로 하는
간염백신과 뇌염백신 예방접종을 둘러싸고 제약회사들로부터 주기적으로
사례비를 받거나 백신주사방법을 조작, 차액등을 착복한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같은 사실은 안산시가 지난8월말 시보건소 자체감시결과 드러난
비리내용을 26일 안산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해옴에 따라 밝혀졌다.
이 자료에 따르면 시보건소는 지난 4~6월 3개월간 관내 초/중/고교
23개교 재학생 1만2천여명을 대상으로 간염 뇌염백신 예방접종권을
제일제당으로 지정해주고 가족보건계 김모씨(34)를 통해 이회사 직원
박모씨로부터 70만원을 받았다.
또 오래전부터 백신제약회사인 제일제당 녹십자 동신제약등 3개사로
부터 보건소 운영비 명목으로 주기적으로 50만~1백만원씩 받아왔으나
사용처가 불분명해 보건소직원들간에 자주 물의를 빚어왔다.
특히 안산시보건소 가족보건계는 이들 백신예방접종 제약회사
약품판매직원들이 동원하는 무자격 간호사등과 짜고 주사를 감량조작해
10인용을 12명으로 늘려 주사하는 방법으로 학생들이 내는 예방접종
대금의 차액을 챙겨온 것으로 밝혀졌다.
간염백신과 뇌염백신 예방접종을 둘러싸고 제약회사들로부터 주기적으로
사례비를 받거나 백신주사방법을 조작, 차액등을 착복한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같은 사실은 안산시가 지난8월말 시보건소 자체감시결과 드러난
비리내용을 26일 안산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해옴에 따라 밝혀졌다.
이 자료에 따르면 시보건소는 지난 4~6월 3개월간 관내 초/중/고교
23개교 재학생 1만2천여명을 대상으로 간염 뇌염백신 예방접종권을
제일제당으로 지정해주고 가족보건계 김모씨(34)를 통해 이회사 직원
박모씨로부터 70만원을 받았다.
또 오래전부터 백신제약회사인 제일제당 녹십자 동신제약등 3개사로
부터 보건소 운영비 명목으로 주기적으로 50만~1백만원씩 받아왔으나
사용처가 불분명해 보건소직원들간에 자주 물의를 빚어왔다.
특히 안산시보건소 가족보건계는 이들 백신예방접종 제약회사
약품판매직원들이 동원하는 무자격 간호사등과 짜고 주사를 감량조작해
10인용을 12명으로 늘려 주사하는 방법으로 학생들이 내는 예방접종
대금의 차액을 챙겨온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