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실시된 뉴질랜드 총선에서 야당 국민당의 압승이 예상
된다고 2개의 언론기관이 보도했다.
뉴질랜드TV는 초기 개표결과 국민당이 노동당의 지지자중 9%를
그들편으로 끌어 들인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라디오 뉴질랜드도 노동당 지지자중 5-9%가 국민당 지지로 태도를
바꾼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언론기관들의 이같은 예상이 적중하면 국민당은 97석의 의회에서
일찌기 유례가 없는 30석 이상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과반수의 의석을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