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9일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다른 차량의 주정차를 막기위해
시내버스정류소에 시내버스 정차구획선을 긋기로 했다.
시는 시내버스정류소 총4천5백24곳 가운데 우선 혼잡도가 심한 간선
도로의 정류소 4백40곳에 대해 사업비 3천9백60만원을 들여 다음달
30일까지 정차구획선공사를 끝내기로 했다.
시내버스정차구획선은 정류소가 설치된 곳의 맨 우측차선의 보도쪽에
폭3m의 백색선(두께15cm)으로 표지하고 선내에 "버스"라고 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