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한-캐나다 세관협력회의가 오는 30일부터 2일간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간 세관협력활동강화방안 및 밀수단속을 위한 정보
교환대책등이 주요 의제로 다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한-캐나다 양국국민이 관련된 밀수사건 또는 밀수혐의사건에 대한
상호수사공조체제를 공고히 하기위해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양국 세관대표들은 양국의 수출상품이 세관통관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상호토의해 세관차원에서의 해결책을 강구하고 타부처 소관업무는
각 관계부처에 통보해 해결할수 있도록 상호협조체제를 다져 나갈 계획이다.
*** 반덤핑세 공정심사등 촉구키로 ***
이번 회의에서 우리측 수석대표로 참석하는 이수휴 관세청장은 캐나다
측에게 <>한국산 수출상품에 대한 앤티덤핑 관세부과에 대한 공정한 심사
및 심사의 완화 <>한국산 수출상품에 대한 계속적인 일반특혜관세(GPT)의
공여 <>우리측 세관공무원에 대한 선진세관 행정기법습득을 위한 캐나다
국세부의 현직 연구시간 확대등을 요청하고 캐나다 국세부의 관세행정
장기발전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상황을 파악, 우리나라 수출업계가 캐나다
수출에 효과적으로 대응키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