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이 전국 온라인시스템을 완성, 내달 1일부터 정식 가동에
들어간다.
29일 금성사는 대한생명의 본사와 전국 1천4백4여개 영업소를 연결하는
온라인시스템 구축사업에 참여, 16비트 AT기종PC 개인용소프트웨어(SW)
관련기술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대한생명측은 이 PC를 이용해 청약서처리등 영업소의 고객업무및 자체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분산처리체제를 갖추게 됐다.
이를 통해 계약자에 대한 서비스를 다양화 고급화시키고 본사
호스트컴퓨터의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한편 금성사는 단일기업에의 PC 2천5백대 공급은 국내 처음이며 그동안
보험업계에서 사용되던 IBM터미널을 국산 PC로 대체할수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이부문에서 국산PC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