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공시> 인천제철/중앙투자금융/진로/중앙투금/대한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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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회사채공급물량이 급증함에 따라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채권잔액이 사상 처음으로 50조원을 넘어섰다.
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현재 상장채권잔액은 공채가
2천5백75종목에 29조8천3백19억원, 사채가 4천1백18종목에 20조3천
7백93억원어치에 각각 달함에 따라 총50조2천1백12억원을 기록, 작년
12월말의 43조4천9백1억원에 비해 6조7천2백11억원(15.5%)이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기간중 상장채권 잔액의 증가규모를 종류별로 보면 공채가 작년
12월말의 28조9백46억원의 28조9백46억원에 비해 1조7천3백73억원
(6.2%)늘어나는데 그친 반면 사채는 작년12월말의 15조3천9백55억원보다
4조9천8백38억원(32.4%)이나 급증했다.
이같은 현상은 올들어 장기간의 증시침체와 제2금융권 수신금리
인하조치 등으로 인해 은행을 제외한 제2금융권의 자금사정이
급속히 악화됨에 따라 통화채를 포함한 국공채의 발행이 계속
부진했던데 반해 주식공급물량억제로 기업들의 회사채발행 규모는
급격히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를 반영, 채권거래 실적에 있어서도 지난 1~9월중 회사채
거래대금은 월평균 6천3백38억원으로 지난해의 3천7백23억원에 비해
2천6백15억원(70.2%)이나 늘어났으나 통화채는 월평균 9천23억원에
불과, 지난해의 1조4천7백51억원보다 5천7백28억원(38.8%)이
오히려 줄어드는등 회사채의 거래비중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채권잔액이 사상 처음으로 50조원을 넘어섰다.
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현재 상장채권잔액은 공채가
2천5백75종목에 29조8천3백19억원, 사채가 4천1백18종목에 20조3천
7백93억원어치에 각각 달함에 따라 총50조2천1백12억원을 기록, 작년
12월말의 43조4천9백1억원에 비해 6조7천2백11억원(15.5%)이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기간중 상장채권 잔액의 증가규모를 종류별로 보면 공채가 작년
12월말의 28조9백46억원의 28조9백46억원에 비해 1조7천3백73억원
(6.2%)늘어나는데 그친 반면 사채는 작년12월말의 15조3천9백55억원보다
4조9천8백38억원(32.4%)이나 급증했다.
이같은 현상은 올들어 장기간의 증시침체와 제2금융권 수신금리
인하조치 등으로 인해 은행을 제외한 제2금융권의 자금사정이
급속히 악화됨에 따라 통화채를 포함한 국공채의 발행이 계속
부진했던데 반해 주식공급물량억제로 기업들의 회사채발행 규모는
급격히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를 반영, 채권거래 실적에 있어서도 지난 1~9월중 회사채
거래대금은 월평균 6천3백38억원으로 지난해의 3천7백23억원에 비해
2천6백15억원(70.2%)이나 늘어났으나 통화채는 월평균 9천23억원에
불과, 지난해의 1조4천7백51억원보다 5천7백28억원(38.8%)이
오히려 줄어드는등 회사채의 거래비중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