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휴렛팩커드가 기존 스펙트럼분석장치에 사용되는 부가(옵션)카드를
개발했다.
30일 삼성은 부설연구소가 자체개발한 이제품(게이트 카드)을 서울
구로공장에서 생산, 미 HP의 기술을 이전받아 전원공급장치에 이어
두번째로 국산화한 이 제품은 VTR TV등을 테스트할때 기준점을 중심으로한
특정시간내의 주파수 스펙트럼을 측정하는데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이 카드의 세계 수요가 연간 3백만세트로 추정되며 현재
개발중인 TV 테스트 전용의 TV카드와 함께 영상기기 연구개발에 널리
이용될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