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관리의 달"을 맞아 KOEX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벌어진다.
공업진흥청은 11월을 "품질관리의 달"로 설정, 국내업계, 학계,
관련기관이 지난 1년간 추진해온 품질관리 활동 성과를 총결산하는
각종 품질관리 진흥행사를 KOEX에서 개최한다.
이달중 열리는 주요 행사로는 전국품질관리 분임조 경진대회가
지난 30일부터 오는 6일까지 7일간에 걸쳐 KOEX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것을 비롯 품질관리 심포지엄 1,2일 양일간 대회의실에서
최대행사인 전국품질관리, 표준화대회가 국제회의실에서 마지막
행사로 각각 개최된다.
전국품질관리 분임조 경진대회에는 전국 4천여업체 분임조
가운데 그동안 각종 예선대회를 거쳐 선발된 85개 우수분임조들이
금/은/동상을 놓고 겨루게 되는데 금상을 받게될 중소기업 분임조
10개팀은 내년 10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국제품질관리 분임조
교류회(ICQCC)에 참가하는 특전이 부여된다.
마지막 행사로 열리는 제16회 전국품질관리/표준화대회는 그동안
전사적 품질관리체제를 성공적으로 도입, 품질및 생산성향상에
현저한 성과를 거둔 기업에게 주어지는 품질관리 대상을 비롯
생산혁신상, 가치혁신상, 종합설비관리상, 공업표준화대상등 기업상외에
우수품질관리분임조상, 연구팀상, 우수문헌상, 품질관리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각각 실시된다.
한편 1,2일 양일간 열리는 품질관리 심포지엄에서는 그동안 품질
관리기업 연구세미나에서 발표된 76건의 중간관리충 개선사례중에
선정된 8건의 최우수사례가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