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트가격 일제히 인상...페르시아만사태이후 15%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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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가격이 일제히 15% 인상됐다.
건설화학 대한페인트잉크 삼화페인트 조광페인트등 주요 페인트
업체들은 페르시아만사태이후 원료가격이 급등하자 1일부터 가격을
올려받기 시작했다.
업계는 지난 8월 톤당 29만7천원이던 톨루엔가격이 10월에
42만3천원으로 24만6천원이던 크실렌가격이 36만원으로 46.3%가 각각
오르는등 석유원료가격이 급등하고 있어 페인트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10월말까지의 가격인상요인이 20%에 이르고 있으나 대폭인상에
따른 제조업계와 건설및 조선업계의 파급효과를 감안, 인상률을
15%선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국내최대 도료업체인 고려화학은 이미 지난달 22일부터 페인트가격을
올려받고 있다.
그러나 페인트수요업체들은 이번 페인트업체들의 가격조정이
대메이커들의 담합에 의한 인상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수요업체들은 페인트업체들이 비슷한 시기에 같은 폭만큼 가격을
인상한 것은 지난달 중순 한국페인트잉크공업협동조합에서 7대페인트
업체의 영업담당임원들이 모여 가격인상폭과 시기를 조정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건설화학 대한페인트잉크 삼화페인트 조광페인트등 주요 페인트
업체들은 페르시아만사태이후 원료가격이 급등하자 1일부터 가격을
올려받기 시작했다.
업계는 지난 8월 톤당 29만7천원이던 톨루엔가격이 10월에
42만3천원으로 24만6천원이던 크실렌가격이 36만원으로 46.3%가 각각
오르는등 석유원료가격이 급등하고 있어 페인트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10월말까지의 가격인상요인이 20%에 이르고 있으나 대폭인상에
따른 제조업계와 건설및 조선업계의 파급효과를 감안, 인상률을
15%선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국내최대 도료업체인 고려화학은 이미 지난달 22일부터 페인트가격을
올려받고 있다.
그러나 페인트수요업체들은 이번 페인트업체들의 가격조정이
대메이커들의 담합에 의한 인상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수요업체들은 페인트업체들이 비슷한 시기에 같은 폭만큼 가격을
인상한 것은 지난달 중순 한국페인트잉크공업협동조합에서 7대페인트
업체의 영업담당임원들이 모여 가격인상폭과 시기를 조정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