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의 종합주가지수 최고치는 800-850선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럭키증권이 일반투자자및 증권사임직원등 5백명을 무작위로 수출해
향후 증시전망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럭키증권의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연말까지의 종합 주가지수 예상
최고치를 묻는 질문에 전체의 28%가 800선, 23%가 850선, 19%가 900선
정도를 전망하는 등 800선 이상을 내다보는 응답자비중이 70%에 달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금년말까지 예상 최저치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32%가 700선정도를
예상, 비중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650선을 예상한 사람이 29%, 600선이
28%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럭키증권은 이같은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 우리나라 주식투자자및 증권
사임직원은 주가가 연말까지 700-800의 박스권에서 점진적인 회복국면을
나타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