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시멘트의 시멘트밀설비가 정상가동에 들어가 시멘트공급이
늘어났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한일시멘트는 7호기를 제외한 시멘트밀을 지난
1일부터 모두 정상가동, 하루 시멘트생산능력을 종전의 5천톤에서
9천톤으로 늘렸다.
한일시멘트는 지난달 18일부터 클링커를 분쇄하여 시멘트를 만드는
시멘트제조설비인 시멘트밀 7개중 4개가 보수및 설비고장등으로
가동이 중단돼 하루 총 1만1천톤의 시멘트생산능력이 5천톤으로
줄었었다.
일산 4천톤규모의 7호기도 현재 50% 가동률을 보이고 있는데
다음주중으로 풀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