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경은 3일 영광.함평보궐선거에 출마한 평민당 이수인 후보
진영을 원색적으로 비난한 흑색선전 유인물의 출처등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애향동지회원 일동"명의로 "비상! 이것만은 안된다"는 제목의
이유인물은 지난 달 31일부터 영광.함평지역에 배포된 것으로 평민당진영을
원색적이고 저속한 표현 으로 비난하고 있다.
이유인물은 특히 "서경원때문에 더렵혀진 이땅이라고 싸구려로 팔면
우리는 허수아비요?", "가난과 괄시때문에 병든 영광.함평 폐병환자에게
영남산 파스한장 붙 이라니..."등등 평 민당의 영남인사 공천을 비난하는
내용으로 가득차 있다.
도경은 이날 전남도 선관위로 부터 이유인물의 수사의뢰를
접수,출처등을 정확 히 가려 관련자들을 의법 처리할 방침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