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외무 오는 8일 회담...페만 위기 문제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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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베이커 미국무장관은 페르시아만 위기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오는 8일 모스크바에서 예두아르트 셰바르드나제 소련 외무장관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소련 외무부의 한 대변인이 3일 밝혔다.
이 대변인은 소련 관영 타스통신과의 회견에서 베이커 장관이 소련을
방문하는 동안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과의 회담을 가질 것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타스통신은 또 "셰바르드나제 장관과 베이커 장관은 페르시아만 위기,
재래식무기 협정에 관한 몇몇 문제 및 여타 다양한 문제 등에 관해 중점
논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베이커 장관은 당초 셰바르드나제 장관을 제네바에서 만나기를
기대했으나 자신의 중동 및 유럽 순방 일정에 맞추기 위해 모스크바로
장소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련과 미국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파리에서 개최될 총
34개국의 유럽안보협력회의(CSCE) 정상회담에서 재래식무기감축협정에
서명할 예정이다.
위해 오는 8일 모스크바에서 예두아르트 셰바르드나제 소련 외무장관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소련 외무부의 한 대변인이 3일 밝혔다.
이 대변인은 소련 관영 타스통신과의 회견에서 베이커 장관이 소련을
방문하는 동안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과의 회담을 가질 것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타스통신은 또 "셰바르드나제 장관과 베이커 장관은 페르시아만 위기,
재래식무기 협정에 관한 몇몇 문제 및 여타 다양한 문제 등에 관해 중점
논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베이커 장관은 당초 셰바르드나제 장관을 제네바에서 만나기를
기대했으나 자신의 중동 및 유럽 순방 일정에 맞추기 위해 모스크바로
장소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련과 미국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파리에서 개최될 총
34개국의 유럽안보협력회의(CSCE) 정상회담에서 재래식무기감축협정에
서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