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중 주거용 건축허가 면적, 전년동기비 10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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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민영방송사의 설립을 계기로 대대적인 방송구조 개편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방송가는 한동안 스카웃 열풍에 휩싸일 것으로 전망된다.
신설 민방의 소유주로 선정된 (주)태영(회장 윤세영)의 민방
개국작업이 본격화 됨에 따라 스카웃전이 불가피할 것이라는게
방송관계자들의 관측이다.
태영의 윤회장은 민방주체로 선정된후 기자회견에서 무리한 스카웃을
벌이지 않 겠다는 듯 " 기자나 PD등 제작인력은 KBS와 MBC에 정중히 협조를
구하겠다"고 밝혔 으나 경쟁사간에 이런 협조가 이루어질 것인지에 대해선
회의적인 반응이 많다.
한편 신설 민방의 인력운용스타일에 관해선 기존 방송사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체제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돌고 있다.
우선 스카웃대상을 방송사에서보다 신문사의 현직기자, 석사학위이상
소유의 학 자등 고급인력에서 찾고 대우 또한 3백만-5백만원의 월급 등
기존 언론사의 수준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선이 될 것이라는 설이다.
방송편성의 특징은 최병렬공보처장관이 사견임을 전제, 밝혔던 것처럼
미국.일 본의 민방시스템을 도입, 뉴스를 제외한 다른 프로의 경우 편성과
송출기능만 맡고 쇼, 드라마 등의 프로그램 제작은 대폭 외부
독립프로덕션에 맡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뉴스도 일반 뉴스는 통신에 의존하고 시청자의 눈길을 끌만한
심층뉴스만을 자체 제작, 보도하리라는 관측이다.
신설 민방의 인력충원은 보도및 편성국 기자, PD, 사무직,
기술사원직을 중심으 로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인원은 기존 방송사보다
적은 5백명선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예상일뿐 보다 확실한 경영및 펀성방침은
경영책임자인 사장이 결정된 이후에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사장 물망에는 김도진 방송개발원본부장, 윤혁기 전 KBS부사장,
홍두표 담배인삼공사사장등이 오르내리고 있다.
한편 KBS와 MBC의 간부진들은 새 민방으로 인한 사원들의 동요가 "별로
심각하 지 않을 것"이라고 짐짓 태연한 척하면서도 적지않게 신경이 쓰이는
눈치다.
이들은 이미 두 방송사가 안정된 기반에 올라서있고 또 새 민방과
관련 ''사전 내정설'' ''향후 정치자금조달설'', ''재벌뒷돈설''등 갖가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민방 의 앞날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신설
민방으로 인한 사원들의 큰 이동은 없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있는 가운데 방송가는 한동안 스카웃 열풍에 휩싸일 것으로 전망된다.
신설 민방의 소유주로 선정된 (주)태영(회장 윤세영)의 민방
개국작업이 본격화 됨에 따라 스카웃전이 불가피할 것이라는게
방송관계자들의 관측이다.
태영의 윤회장은 민방주체로 선정된후 기자회견에서 무리한 스카웃을
벌이지 않 겠다는 듯 " 기자나 PD등 제작인력은 KBS와 MBC에 정중히 협조를
구하겠다"고 밝혔 으나 경쟁사간에 이런 협조가 이루어질 것인지에 대해선
회의적인 반응이 많다.
한편 신설 민방의 인력운용스타일에 관해선 기존 방송사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체제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돌고 있다.
우선 스카웃대상을 방송사에서보다 신문사의 현직기자, 석사학위이상
소유의 학 자등 고급인력에서 찾고 대우 또한 3백만-5백만원의 월급 등
기존 언론사의 수준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선이 될 것이라는 설이다.
방송편성의 특징은 최병렬공보처장관이 사견임을 전제, 밝혔던 것처럼
미국.일 본의 민방시스템을 도입, 뉴스를 제외한 다른 프로의 경우 편성과
송출기능만 맡고 쇼, 드라마 등의 프로그램 제작은 대폭 외부
독립프로덕션에 맡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뉴스도 일반 뉴스는 통신에 의존하고 시청자의 눈길을 끌만한
심층뉴스만을 자체 제작, 보도하리라는 관측이다.
신설 민방의 인력충원은 보도및 편성국 기자, PD, 사무직,
기술사원직을 중심으 로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인원은 기존 방송사보다
적은 5백명선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예상일뿐 보다 확실한 경영및 펀성방침은
경영책임자인 사장이 결정된 이후에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사장 물망에는 김도진 방송개발원본부장, 윤혁기 전 KBS부사장,
홍두표 담배인삼공사사장등이 오르내리고 있다.
한편 KBS와 MBC의 간부진들은 새 민방으로 인한 사원들의 동요가 "별로
심각하 지 않을 것"이라고 짐짓 태연한 척하면서도 적지않게 신경이 쓰이는
눈치다.
이들은 이미 두 방송사가 안정된 기반에 올라서있고 또 새 민방과
관련 ''사전 내정설'' ''향후 정치자금조달설'', ''재벌뒷돈설''등 갖가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민방 의 앞날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신설
민방으로 인한 사원들의 큰 이동은 없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