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비롯한 동남아중앙은행기구(SEACEN) 9개 회원국은 우루과이
라운드(UR) 협상에서 미국등 선진국의 금융시장 개방압력에 대한
공동대응전략을 모 색하기 위해 6일부터 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실무자회의를 개최한다.
지난 8월말 말레이지아 콸라룸푸르에서 제1차 회의를 가진데 이어
3번째인 이번 SEACEN 실무자회의에는 우리나라에서 이문호 한국은행
금융제도과장이 참석하여 태국, 말레이지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미얀마, 네팔, 방글라데시 등의 대표 들과 아시아개도국들간의
UR금융협상에 대한 공동대응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