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천년대 복지행정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보사부에
관리관을 책임자로 하는 사회복지 정책실을 신설하는등 복지행정
관련직제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 사회국/가정복지국 통폐합, 사회복지정책실로 ***
5일 보사부가 마련,국무회의 의결을 거친 보사부 직제개편 내용에
따르면 현행 사회국과 가정복지국의 기능을 통합,1급 관리관으로 보하는
사회복지 정책실로 확대 개편하고 사회국장을
사회복지심의관,가정복지국장을 가정복지심의관으로 각각 개칭 하여 실장을
보좌하도록 했다.
보사부는 또 사회복지 심의관밑에 사회복지시설의
관리.운영제도의조사.연구.감 독을 전담할 복지지원과와 생활보호대상자의
자활지도사업을 전담하는 자립지원과를 각각 신설,기존의 복지정책과
생활보호과.재활과등과 함께 5과를 두기로 했다.
보사부는 가정복지심의관 밑에 점차 늘고 있는 노인복지행정을 전담할
노인복지과를 신설,기존의 가정복지과.이동복지과.부녀복지과등과 함께
4과를 두기로 했으며 위생국에 식품등의 수급동향및 가격지도에 관한
사항을 전담할 식품유통과를,약정국 에 의약품의 안전성과 신약개발 사업을
전담할 약품안전과를 각각 신설키로 했다.
보사부는 이밖에 각국에 있는 제도과를 정책과로,사회과를
사회정책과로,그리고 만성병과를 질병관리과로 각각 개칭키로 했으며
신설될 직제등에 따라 1급 1명을 포 함,모두 61명을 증원키로 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