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핑 수출되고 있다고 비난, 한국측의 이같은 불공정행위를 종식 시키기
위한 효율적 조처를 취하라고 EC집행위에 5일 촉구했다.
EC제철업체들의 대EC로비활동기구인 유로페르(EUROFER)는 이날
EC집행위에 전달 한 공한에서 한국산 철강재가 정상가격보다 9 15% 염가로
EC에 덤핑수출되고 있다 면서 만약 한국산 철강재가 이같은 덤핑마진하에
계속 EC에 수출될 경우 EC집행위에 반덤핑관세의 부과를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로페르는 또 한국산 냉간압연강판의 대EC수출이 지난 88년대비 5백%
급증, EC 시장점유율도 0.33%에서 올 1월부터 7월까지의 기간중 약 2%로
크게 늘어났다고 밝 히면서 포항제철의 공장들은 용적톤(TON)당 7백달러의
일본이나 8백여달러의 대만, 그리고 1천5백달러의 미국의 경우에 비해
"인위적으로 크게 낮은" 용적톤당 4백달러의 경비로 건설됐다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