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쌀 생산량 3천889만섬...평년작 7만섬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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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쌀 생산량은 3천8백89만2천섬으로 최종 집계돼 지난 81년이래
10년 연속 대풍을 기록했다.
7일 농림수산부가 전국 2만5천개(논벼 2만개, 밭벼 5백개) 표본포구를
대상으로 조사.집계한 결과 논벼가 일반계 3천3백89만5천섬, 통일계가
4백99만7천섬등 모두 3천8백89만2천섬이 생산됐고 밭벼는 4만섬이 생산돼
올해 총생산량은 지난해의 4천 95만8천섬보다는 2백2만6천섬이
줄어들었으나 평년작 3천8백86만섬보다는 약 7만섬 을 초과한 풍년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논벼의 단위면적(10a)당 생산량은 4백51kg으로 지난해보다 19kg(4.0%)
감소했는데 이중 통일계는 5백20kg으로 작년보다 9kg(1.8%)이 늘었으나
면적비중이 큰 일반 계는 4백42kg으로 지난해보다 21kg(4.5%)이나 크게
감소했다.
논벼의 단위면적당 생산량을 지역별로 보면 수해지역인 경기와
강원지역은 15% 이상 감소했고 충북, 충남, 전북, 경북및 제주는 2-8%
줄어들었으나 지난해 호우와 태풍피해가 컸던 전남과 경남지역은 3.8%가
증가했다.
올해 벼농사가 비교적 풍년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모내기 직후 잦은
비와 일 조량 부족으로 초기 생육이 좋지 않았으나 등숙기인 9,10월에
기온이 높았고 일조량도 충분해 벼가 잘 익었으며 곡창지대인
영.호남지역의 기상재해가 비교적 적었기 때문이다.
10년 연속 대풍을 기록했다.
7일 농림수산부가 전국 2만5천개(논벼 2만개, 밭벼 5백개) 표본포구를
대상으로 조사.집계한 결과 논벼가 일반계 3천3백89만5천섬, 통일계가
4백99만7천섬등 모두 3천8백89만2천섬이 생산됐고 밭벼는 4만섬이 생산돼
올해 총생산량은 지난해의 4천 95만8천섬보다는 2백2만6천섬이
줄어들었으나 평년작 3천8백86만섬보다는 약 7만섬 을 초과한 풍년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논벼의 단위면적(10a)당 생산량은 4백51kg으로 지난해보다 19kg(4.0%)
감소했는데 이중 통일계는 5백20kg으로 작년보다 9kg(1.8%)이 늘었으나
면적비중이 큰 일반 계는 4백42kg으로 지난해보다 21kg(4.5%)이나 크게
감소했다.
논벼의 단위면적당 생산량을 지역별로 보면 수해지역인 경기와
강원지역은 15% 이상 감소했고 충북, 충남, 전북, 경북및 제주는 2-8%
줄어들었으나 지난해 호우와 태풍피해가 컸던 전남과 경남지역은 3.8%가
증가했다.
올해 벼농사가 비교적 풍년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모내기 직후 잦은
비와 일 조량 부족으로 초기 생육이 좋지 않았으나 등숙기인 9,10월에
기온이 높았고 일조량도 충분해 벼가 잘 익었으며 곡창지대인
영.호남지역의 기상재해가 비교적 적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