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민자당 해체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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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자 내12일 단독국회강행 통보 ***
여야는 7일 여의도 P음식점에서 총무회담을 갖고
지자제실시문제를 포함한 정국정상화방안을 논의했으나 기초자치단체선거의
정당공천문제등에 대한 이 견을 좁히지 못하고 절충에 실패했다.
오찬을 겸해 열린 이날 회담에서 양당 총무는 그동안 쟁점이 돼온
기초자치단체 선거 정당공천문제를 집중 절충했으나 반대하는 민자당측과
전면허용을 요구하는 평 민당의 주장이 팽팽히 맞섰으며, 민자당측은 특히
평민당이 계속 등원하지 않을 경 우 12일부터 단독국회를 강행한다는
방침을 통보했다.
민자당측은 평민당이 요구한 내각제개헌포기가 지난 6일
노태우대통령과 김영삼 대표최고위원의 청와대회동에서 평민당 주장대로
결말이 났으나 기초단체선거의 정 당공천제는 허용할수 없다는 기존의
입장에 변화가 없음을 강조, 광역단체만 공천제 를 허용하는 수준에서
합의를 하고 야당의 등원을 전제로 여야총재회담을 갖자는 입 장을 밝혔다.
그러나 평민당은 노.김청와대회동에서 <국가보안법, 안기부법,
지자제선거법등 개혁입법을 추진하겠다>고 합의한 사실을 들어
정당공천제를 전향적으로 수용할 것 을 요구하고 이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고 민자당이 단독국회를 강행할 경우 < 심각한 상황>이
벌어질 것을 경고했다.
여야는 7일 여의도 P음식점에서 총무회담을 갖고
지자제실시문제를 포함한 정국정상화방안을 논의했으나 기초자치단체선거의
정당공천문제등에 대한 이 견을 좁히지 못하고 절충에 실패했다.
오찬을 겸해 열린 이날 회담에서 양당 총무는 그동안 쟁점이 돼온
기초자치단체 선거 정당공천문제를 집중 절충했으나 반대하는 민자당측과
전면허용을 요구하는 평 민당의 주장이 팽팽히 맞섰으며, 민자당측은 특히
평민당이 계속 등원하지 않을 경 우 12일부터 단독국회를 강행한다는
방침을 통보했다.
민자당측은 평민당이 요구한 내각제개헌포기가 지난 6일
노태우대통령과 김영삼 대표최고위원의 청와대회동에서 평민당 주장대로
결말이 났으나 기초단체선거의 정 당공천제는 허용할수 없다는 기존의
입장에 변화가 없음을 강조, 광역단체만 공천제 를 허용하는 수준에서
합의를 하고 야당의 등원을 전제로 여야총재회담을 갖자는 입 장을 밝혔다.
그러나 평민당은 노.김청와대회동에서 <국가보안법, 안기부법,
지자제선거법등 개혁입법을 추진하겠다>고 합의한 사실을 들어
정당공천제를 전향적으로 수용할 것 을 요구하고 이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고 민자당이 단독국회를 강행할 경우 < 심각한 상황>이
벌어질 것을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