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보발령 > <> 기획부장 (시장시스템부장) 박 종 일 <> 시장시스템부장 (운용부장) 김 용 구 <> 운용부장 (감사실장) 정 동 섭 <> 감사실장 (전산관리부장) 김 수 탁 <> 시장시스템부차장 (기술연구실차장) 김 재 훈 < 승진발령 > <> 전산관리부 부장직무대행 황 순 영 (전산관리부 차장)
한경 로앤비즈의 'Law Street' 칼럼은 기업과 개인에게 실용적인 법률 지식을 제공합니다. 전문 변호사들이 조세, 상속, 노동, 공정거래, M&A,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법률 이슈를 다루며, 주요 판결 분석도 제공합니다.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과 함께 무려 100개가 넘는 행정명령이 일거에 내려질 전망이다. '미국우선주의'라는 큰 틀 속에 하나둘씩 구체화되고 있는 대내·외 정책 변화는 국내 산업계에 염려를 넘어 리스크로 인식되고 있다.관세 인상, 그린란드 및 파나마 운하 통제권 확보, 대(對)중동 정책 등 국경을 초월한 거침없는 압박이 예고된다. 기업들엔 이런 미국의 행보가 비즈니스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는 것만 해도 버거운 과제가 아닐 수 없다. 예고 없는 국제 분쟁, 우리 기업에 치명타다극(多極) 체제에서 예고 없이 발생하는 국제상사분쟁은 글로벌 비즈니스에 치명타를 가한다. 한국의 원자력발전소 건설 수주가 미국에 의해 제동이 걸렸던 것이 대표적인 예다. 미국 웨스팅하우스는 원전 기술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앞세워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을 상대로 미 현지 법원과 대한상사중재원에 국제중재를 제기하고 체코 등 동유럽 당국에 진정을 내는 등 전방위적으로 견제해왔다. 다행히 최근 한·미 양국 정부가 세계 원전 시장 공동 진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한 데 이어 지재권 분쟁 또한 중단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해당 리스크는 극적으로 해소되는 모양새다.위기설이 난무하지만, 현장에선 기회도 감지되는 모양새다. 전 세계가 에너지 자원 확보와 안보 중심으로 정책 방향을 틀게 되면 설계·조달·시공(EPC), 원
"부정선거는 없었겠지만, IT전문가 입장에서 보면 윤석열 대통령이 제기한 부정선거 의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스스로 자초한 측면도 있습니다. 그간 선거시스템은 주로 통신 암호 소프트웨어(SW) 분야에 한정해 점검이 이뤄졌기 때문에, 이제는 데이터(DB) 보안을 주체로 정밀 점검이 이뤄질 필요가 있습니다."문송천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대학원 명예교수(사진)는 18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어떠한 정보시스템도 해킹에 대해 기술적으로 완벽하지 못한데 선관위의 선거관리시스템도 마찬가지"라며 "선관위가 정보보호, 통신보안은 물론 DB 보안 분야에서도 조작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자구적인 노력이 있어야 부정선거 의혹이 불식될 것"이라고 말했다.문 교수는 '국내 전산학 박사 1호'이자 '클라우드(CLOUD)'라는 용어를 처음으로 만들어 낸 국내 컴퓨터 데이터베이스 분야 권위자로 평가받는다. 문 교수는 금융정보분석원(FIU) 혐의 거래적발시스템을 비롯해 국방부·특허청·은행 등 민관 정보 시스템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작업을 주도하기도 했다. 지금은 유럽 IT학회에서 아시아 대표이사도 역임하고 있다.문 교수는 선거시스템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DB 전문가를 중심으로 선관위, 국정원, 행정안전부, 법무부, 국회 등 범부처 차원의 합동조사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제안했다. 그는 "선관위가 22대 총선에서 '외부 조작'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수검표 절차를 도입한 건 고무적인 일"이라면서도 "그렇다고 과학적인 시각에서 선관위 내부에서 이뤄지는 해킹이나 조작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선관위는
국내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e스포츠를 주관하는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가 이번 시즌 새롭게 도입한 대회인 ‘LCK컵’이 지난 15일 개막 후 순항하고 있다. 바론 진영과 장로 진영으로 나뉘어 대결하는 팀 대항 방식과 이전 세트에 사용한 챔피언을 쓸 수 없는 ‘피어리스 드래프트’ 밴픽 등 처음 도입한 시스템이 신선한 대회 구도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LCK컵 최종 우승을 차지한 팀은 새로운 국제 대회인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에 LCK 대표로 출전한다.LCK컵은 두 개의 그룹 간의 대항전으로 치러진다. 바론 그룹과 장로 그룹으로 나누어진 두 팀은 그룹 대항전 방식으로 3주 동안 대결한다. 바론 그룹은 한화생명e스포츠, T1, BNK 피어엑스, DN 프릭스(DNF), OK저축은행 브리온으로 구성됐다. 장로 그룹에는 젠지 e스포츠, 디플러스 기아, KT 롤스터, 농심 레드포스, DRX가 포진해 있다.각 팀은 상대 그룹의 팀들과 3전 2선승제 싱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승부를 겨룬다. 같은 조에 편성된 팀들의 성적 합산이 플레이오프 직행에 영향을 준다. 팀 성적을 합산해 승리한 그룹의 상위 3개 팀은 플레이오프에 직행한다. 승자조 4, 5위 팀과 패자조 상위 4개 팀을 합한 총 6개 팀이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오른다. 해당 팀들이 경쟁을 벌여 3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오른다.현재 유리한 진영은 장로 그룹이다. 지난 17일까지 장로 그룹에 속한 팀들이 6번 펼쳐진 대결에서 무려 5승을 거두며 단 1승을 거둔 바론 그룹을 상대로 크게 앞서고 있다. 바론 그룹에서 승리를 거둔 팀은 DN 프릭스가 유일하다. 지난 15일 개막전에서 농심 레드포스를 세트 스코어 2 대 1로 제압했다.DN프릭스가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