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는 9일 지방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덜어주기 위해 전국 3천
8백31개 시.군.구.읍.면.동 민원실에 취업알선 창구를 설치, 취업을
원하는 주민에게 최 대한 취업기회를 만들어 주기로 했다.
*** 9개 농민교육원, 40개 여성회관에 직업훈련과정 설치 ***
내무부는 이날 각 시.도에 시달한''지방기능인력 수급대책''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고 있는 9개 농민교육원에
건축.목공.조적.건축배관.자동차정비등 지역에 필 요한 직업훈련 과정을
설치,비진학 청소년.영세민 자녀.소년소녀가장등 저소득층 주 민들에게
직업훈련을 시킨 뒤 자치단체장이 책임지고 이들에게 취업을 알선하도록
했다.
내무부는 또 전국의 40개 여성회관에도 도배.표구.공예.미용등
직업훈련 과정을 만들어,이 과정을 이수한 사람에게는 부업및 취업을
시켜주도록 했다.
내무부는 이밖에 근로자의 후생복지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새마을 유아원을 탁아소로 전환하거나 기업공동운영 탁아소의 설치등을
적극 추진하고 행정 재정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