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한 대학생 2명등 20대3명이 탄 승용차가 고속도로 보수공사장
에서 아르바이트하던 대학휴학생을 치어 숨지게 했으나 검찰과 경찰이
5일이 지나도록 가해운전자를 제대로 밝혀 내지 않고 늑장을 부려 의혹을
사고 있다.
지난 5일 0시30분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양재동 톨게이트 4.2km 부근
에서 오건씨(26.명지대 경영3) 김병택씨(28.회사원) 조용란양(22.J대
일문4)등 3명이 타고가던 서울3므 8801호 엑셀승용차가 도로보수작업을
하던 한상헌씨(22.인하대 불문3휴학)를 치어 숨지게 했다.
한씨는 이날 쌍합특수양회소속 인부 10여명과 함께 고속도로 1차선에서
도로 보수작업을 하던중 2차선으로 달리던 엑셀 승용차가 공사표지판을
무시하고 1차선으로 침범에 변을 당했다.
그러나 관할 서울 서초경찰서는 사고발생 5일이 지난 10일현재까지
이들중 운전면허가 없는 조양을 제외한 오씨와 김씨중 가해운전자를
가려내지 못해 구속영장조차 신청하지 못하고 있다.